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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정상의 정상화'라지만…다수당 따라 붙였다 뗐다 '대공수사권' 논란
대공수사권을 경찰에서 국정원으로 돌려놓겠다는 여당의 총선 공약으로 인해 대공수사권 조정 문제가 다시 공론화하는 모양새다. 국회 다수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애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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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효 “한·미 국방 통화…유출 정보 상당수 위조된 것”
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미 출국하며 미국 정보기관의 도·감청 의혹에 대해 “정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대해서 한·미의 평가가 일치한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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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김정은 신상 털기
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과거 이력이나 주민등록번호·e-메일 주소 등이 쉽게 노출되는 세상이다. 포털사이트에는 ‘신상털기’란 신조어까지 번졌다. 타인의 신상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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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설(世說)] 북한 정보 수집, 이대로면 위험하다
안광복전 국정원 기조실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북한의 김정일은 이집트의 무바라크 정권이 무너지고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이 바람 앞의 촛불처럼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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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·오바마 긴급통화 … 한·미 차분한 대응 합의
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왼쪽부터 원세훈 국정원장, 김관진 국방부 장관, 김황식 총리, 이 대통령. [청와대 제공] 19일 낮 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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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로켓 발사 실패" 과거와 달리 시인 왜?
북한이 13일 오전 발사한 장거리 로켓 '광명성 3호 위성'이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시인했다.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낮 12시 3분 "조선에서의 첫 실용위성 광명성 3호 발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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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經協-국내 업계 전략
남북경협이 「북핵(北核)족쇄」로부터 풀려나게 되자 국내외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.그동안 북한진출을 꿈꾸면서 물밑경쟁을 벌여온 많은 기업들은 투자확대.북한사무소 설치.기업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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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미사일 또 발사 채비…한·미 징후 포착
북한 미사일 발사시설이 있는 함북 무수단기지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한 우리 정부 및 미.일 정보당국은 북한의 동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. 인공위성이냐, 미사일이냐를 놓고 논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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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병력 10만 감축 추진
북한이 정규군 병력 1백14만명 중 10만명을 줄이는 계획을 비공개리에 추진 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. 북한은 여러차례 대남 평화공세 차원의 군축 (軍縮) 을 제안했지만 실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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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下.
6.25전쟁 전기간을 통해 유엔군은 제공권을 장악,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적의 진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.그러나 개전초기 지상에서는 T-34탱크,공중에서는 미그-15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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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·노무현 해빙 무드에 방심, MB 접촉 제한 … 대북정보 먹통 불러
우리 정보당국의 대북 정보력 부재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.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정보를 제때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. 게다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20일 국회 정보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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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 쓰는 北·中·러 삼각동맹] 上. 변해가는 중국의 대북 인식
북한핵 문제는 전통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에 미묘한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. 북한은 50여년 혈맹 중국에 '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어진 나라'로, 러시아에는 '뜨거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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對北정보망 구멍 뚫렸나
정치권 "정부 불신"목청 정부의 허술한 대북 정보 수집 능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. 최근 북한 요인들의 망명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우리 정부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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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암담한 2021년 북한의 운명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1월을 뜻하는 영어 ‘January’는 로마의 신 야누스(Janus)에서 유래했다. 야누스는 두 얼굴을 가진 신이다. 뒤통수에 달린 얼굴은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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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보고서 "영변 원자로 계속 가동"…국정원 보고와 대치
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는 북한 영변의 5㎿ 원자로가 여전히 가동중이라고 밝혔다. 12일(현지시간) 안보리 15개 회원국의 승인을 받아 공개된 연례 보고서를 통해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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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, MD 핵심 ‘열추적 군사위성’ 탐지 정보 공유
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(6일)에 대응해 미사일 탐지 정보망을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했다. 탐지 정보는 북한이 미사일로 공격했을 경우 이를 분석하고 요격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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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영준의 시시각각] 태영호 때리기보다 100배 중요한 일
예영준 논설위원 2008년 국가정보원이 발칵 뒤집힌 사건이 있었다. 평양에서 해외 의료기관으로 보내는 김정일의 뇌 사진을 해킹으로 입수했다는 사실이 한 월간지의 취재망에 걸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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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 위원장 사진 전격 공개
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군부대 시찰 사진이 공개된 방식엔 특이한 요소가 많다. 정부 당국자는 세 가지를 꼽는다. 첫째, 느닷없는 새벽 보도다. 조선중앙통신은 주민이 모두 잠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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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빠져 보이지만 자세·외모 정상적 최근 사진인지는 가려내기 힘들어
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 인민군 제821부대 산하 여성포중대를 시찰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공개한 사진이다. 김 위원장의 자세와 얼굴 모습은 이전과 다름이 없다.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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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장공비 동해안 침투 관련 유엔司,對北 정전협정위반 항의
잠수함을 이용한 북한 무장공비의 동해안 침투사건으로 주한(駐韓)유엔군사령부도 바빠지기 시작했다. 자체적으로 군사정전위 특별조사반을 구성,18일 강릉 현지실사를 하고 19일 오전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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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진출 희망 기업에 실무 교육
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북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'제1기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'를 개최한다. 북한에 진출할 때 필요한 절차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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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"···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
C-130 허큘리스 수송기의 플레어 발사 장면. [유튜브 캡처] 지난달 30일 대만의 쯔유스바오(自由時報)에 따르면 대만 인근 상공에서 대만 공군 전투기가 중국인민해방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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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 미사일 수출 계속 증가"
미국은 "북한의 미사일 수출이 계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확대되고 있다"는 정보를 우리측에 전달한 것으로 5일 밝혀졌다.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"지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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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北미사일 선박 나포]北, 美 추적 알고도 수출 강행 흔적:北 계산된 전략이었나
"만일 미국이 우리의 것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는 그것을 선제공격의 개시로 간주하고 그에 단호하고도 강력한 군사적 대응조치로 대답할 것이다. " 북한은 지난 1일 관영 중앙